소백산 귀농드림타운 방문

▲ 영주시는 11일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KT 대전 연수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교육을 했다.
영주시는 11일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와 함께 KT 대전 연수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교육에 나섰다.

이번 귀농교육 일정은 전국 최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방문해 영주시 귀농지원 정책과 귀농 1승지 영주를 소개했다.

이어 단산면으로 귀농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이철희 영주시 귀농귀촌 연합회장의 사과 과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기업 연계 귀농귀촌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교육진행으로 귀농귀촌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로 지난해 말까지 60여 세대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30세대의 입교생을 선발해 종자기능사, 유기농기능사, 굴삭기기능사 및 귀농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해 1월 기준 최근 5년간 영주로 귀농·귀촌한 농가수가 2000세대를 넘어 농촌의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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