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8일, 포항시-포항시약사회 안경무료후원 협약식
포항시약사회(회장 이문형)가 지난해 194명의 학생들에게 안경 무료 후원사업을 펼친 가운데, 올해도 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경을 후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포항시와 포항시약사회가 안경 무료 후원 협약을 맺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동을 통해 대상 학생들을 추천받아 지정된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안경을 무료로 제작 해주고 있다.

기초수급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등 초중고 학생 중 안경이 필요한 경우 올해 2월중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하면 확인 후 절차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안경을 지원받아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이뤄 우리나라와 포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약사회는 2008년부터 꾸준히 안경 무료후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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