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포항시와 포항시약사회가 안경 무료 후원 협약을 맺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동을 통해 대상 학생들을 추천받아 지정된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안경을 무료로 제작 해주고 있다.
기초수급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등 초중고 학생 중 안경이 필요한 경우 올해 2월중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하면 확인 후 절차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안경을 지원받아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이뤄 우리나라와 포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약사회는 2008년부터 꾸준히 안경 무료후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