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국제선 노선 자동심사
대구시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Smart Entry Service)를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시행한 덕분이다.
이 서비스는 심사관의 대면 없이 승객의 여권과 바이오 정보(지문, 안면)를 통해 평균 12초 만에 출·입국 수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입국장과 출국장에 각각 2대씩 총 4대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설치했다.
주민등록이 된 만 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서비스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9세 이상은 별도 등록 절차가 필요 없다. 국내에 외국인 등록 또는 거소 신고가 된 만 17세 이상의 외국인도 사전 등록 절차만 거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