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도드람 양돈농협의 후원을 받아 지진피해를 입고 대피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는 도드람 양돈농협의 후원을 받아 지진피해를 입고 대피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대피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삼계탕을 제공했다.

지난해 8월 도드람양돈농협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기업연계형자활사업 ‘본래순대 죽도점’을 위탁 계약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로 힘들게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지진피해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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