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 활동계획과 회원 상호단결을 다짐함과 동시에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돼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역량을 배양했을 뿐 아니라,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