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본점 가요교실.
“신바람 나는 노래가 있어 우리는 즐거워요.”

군위농협이 조합원 가족의 농한기 여가선용과 농촌생활 활력을 불어넣어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주부 ‘가요교실’을 운영해 인기다.

11일 군위농협에 따르면 농한기를 이용해 노래 전문강사인 송순련 강사를 초빙, 주부가요교실을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본점 및 각 지점 등에서 3개월간 무료로 연다.

군위농협 ‘본점’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군위군 군위읍 농협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송순련 강사의 지도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소보지점’은 소보면 소보지점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0여 명에게, ‘부계지점’은 부계지점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50여 명에게 가요교실이 신바람 나게 열리고 있다.

또한 ‘고로지점’은 고로면 고로지점 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 주부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력을 불어넣어 신바람 나는 농촌, 희망과 행복을 만들기 위해 매년 농가주부 가요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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