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은 13일 오전 최저 영하 16.5도로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최저 기온은 영양이 영하 16.5도, 안동 영하 8.8도, 대구 영하 7.7도, 경주 영하 4도 등을 기록했고, 낮에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져 최고 기온이 영상 1∼5도 분포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봉화·영양·울진·청송·의성은 한파경보, 김천·안동·구민·영주·상주·문경·군위·성주·예천·칠곡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한 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큰 추위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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