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영덕경찰서는 보행자를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범 30대 K모씨를 검거했다.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4리 한 가게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보행하던 A모 양(12·강구면 금호리)을 좌측 팔과 다리 부분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 발생을 접수한 영덕경찰서 교통조사팀은 목격자가 제보한 번호를 토대로 가해 벤츠 승용차 운전자 K모 씨(30·구미시)를 검거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덕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건의 뺑소니 사건을 조기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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