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시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이 최경환 의원에 대한 정치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경산당협 제공.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은 14일 오후 2시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최경환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산의 큰 일꾼! 최경환 의원을 석방하라!’등 현수막을 들고 최경환 의원에 대한 정치보복과 표적수사, 그리고 문재인 정권은 지금 보수우파의 씨를 말리기 위해, 지난 정권 인사들의 뒷조사를 통해 감옥에 보내는 일에만 몰두해 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기재부 장관이 국정원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이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4선 국회의원인 최경환 의원이 도주할 리가 없고, 증거인멸 또한 불가능함에도 구속시킨 것을 두고 누가 정치보복이라고 하지 않겠나?”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 당원 일동은 문재인 정권에게 보수우파와 최경환 의원에 대한 정치보복과 표적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훗날 역사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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