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도·시의원, 서포항농협장,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이진환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경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민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각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죽장면 이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그 동안 지역 최일선에서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면민과 행정 간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맡아온 이진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관 회장을 필두로 한 죽장면 이장단은 권중활 부회장과 손대원 감사, 구태환 총무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정홍보와 주민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