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대구 경북본부와 상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강연은 지방분권운동 대구 경북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창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 개헌의 의미와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지방분권 개헌의 주인공은 주민이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적 관계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해 나갈 때 비로소 실질적인 지방자치는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개헌의 의미와 필요성, 현재 추진 중인 지방분권 개헌의 방향 등에 대해 강사가 알기 쉽게 설명해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백 시장은 “주민들이 개헌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확실하게 인지해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더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0일과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지방분권 개헌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