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먹거리 체험장 미나리 재배사진
의성군 단밀면 위중 미나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유복)은 15일 단밀면 위중1리 행복 마을 먹거리 체험장에서 2018년도 첫 수확 미나리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미나리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미나리를 시식하면서 미나리재배시설과 먹거리 체험장이 지역의 명소가 되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중 미나리 영농조합법인은 경상북도에서 지역민 모두가 잘사는 ‘농업 6차 산업화 공동체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15년도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2016년 말에 준공했으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마을먹거리 체험장 시식행사
김유복 대표는 “작년 첫해 미나리 수확 이후로 올해는 미나리 품질 및 생산성이 더욱 좋아졌다. 앞으로 단밀 위중 미나리 사업이 의성군 전체를 대표하는 주민주도의 수익형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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