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행복해! 모두가 빛나는 경북교육' 청사진 제시

권전탁 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
권전탁 전 교육정책국장(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가 16일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국장은 “영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오로지 경북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친 경북교육 마니아로서 그동안 도민과 교육가족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열정과 신명을 모두 바친다는 각오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 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임박한 이때, 전국을 선도할 경북교육을 이끌어 갈 새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념을 갖춘 교육전문가, 모두가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교육선도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교육지도자, 총괄경영자, 경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그리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어야 한다며 자신이 바로 적격자”라고 역설했다.

‘아이 행복해! 모두가 빛나는 경북교육’을 위해 △학생이 행복한 경북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상 구현 △현장을 우선하고 참여하는 교육행정 구현 △임기 내 전면 무상급식 실시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전탁 전 교육정책국장은 2013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이영우 교육감의 명품 경북교육완성에 큰 역할을 했으며, 탁월한 교육 행정, 교육 전문가로 변화 지향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재임 시절 경북교육을 전국 최고의 경북교육으로 만드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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