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추위 잠시 피해가세요"

상주시가 주요 버스 승강장에 겨울철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동 소재 메디칼 센터 앞 등 5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한 것.

비닐 재질로 만들어진 승강장 바람막이는 인도가 넓고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했는데 오는 3월까지 운영한 후 철거했다가 내년 겨울에 다시 설치할 계획이다.

주선동 교통에너지과장은 “동절기 바람막이와 태양광 LED 조명 등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을 계속 확충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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