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기 성주군 기획실장
권도기(57·지방행정서기관) 성주군 기획실장이 후임을 위해 3년 5개월의 정년을 남겨두고 오는 22일 명예퇴임한다.

고향이 성주군 벽진면인 권 실장은 1979년 11월 가천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환경미화, 중소기업지원, 행정, 새마을 담당 등을 거쳐 2007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허가과장, 총무, 기획실장, 재무과장을 거쳐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권 실장은 기획과 조정 등의 탁월한 균형감각을 지닌 공직자로서 군정발전에 헌신했다는 평가이다.

국무총리표창, 기획재정부장관표창, 대통령 표창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권도기 실장은 “40여 년간 성주발전과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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