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애 경산시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엄정애 의원(정의당)이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여성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과 여성지방의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7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 총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엄 의원은 생활정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엄 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성평등 실현을 비롯한 여성의 권익신장,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생활밀착 평등정치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 됐다.

특히, 엄 의원은 청소년들의 학습과 인격형성 향상을 위한 경산시립 장산도서관 건립, 경산시 동지역 초등학교 의무급식 전면시행을 위한 시정질문 및 예산확보,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소외계층 F-매니저 운영사업, 장애인도로 이용편의시설 정비, 경산시 청소년 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공공미술 보안등 사업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정애 의원은 “평소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의 정치참여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하다보니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의정활동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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