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업무방해 혐의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는 동네 마트 등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A(54·여)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북구 죽도동의 한 마트 내에서 술에 취해 진열대를 뒤엎고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하는 등 지역 식당·마트 등 총 9곳에서 11차례에 걸쳐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경찰은 영세상인·지역 주민을 상대로 업무방해 등 행패를 일삼는 주취폭력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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