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용흥교 양방향 전체 2개 차로에 대해 교량에 힘을 가하거나 무게를 실어 견디는 정도를 조사하는 안전도 검사인 재하시험을 실시한다.
재하시험 중 양방향 전체 차로에 대한 전면 통제하고, 야간 안전시설물 설치 및 교통신호 인력을 배치해 우회도로로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우회도로는 영덕 방향으로 남부초~동해자동차공업 삼거리~감실골사거리 구간이며, 경주 방향으로는 양학산 KCC스위첸아파트~현대어린이집삼거리~SK모두랑주유소 구간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북구청 관계자는 “도로 일부구간이 야간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