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올해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지원 사업을 1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사회복지소외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수당수급자)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제공을 위해 1인당 1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 지원 인원은 2만5000명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사업신청을 종료한다.

신청은 온라인(www.forestcard.or.kr)과 우편으로 받으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은 산림복지서비스로 제공자로 등록된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체원과 문경에는 불정자연휴양림이 있다.

이용권은 입장료, 체험료, 숙박 등으로 2월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산림바우처날’을 운영하여 휴양림 이용률을 높이고, 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회적 약자가 수혜를 많이 볼 수 있도록 접수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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