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회의 공식 초청받아

▲ 추경호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구 달성군)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공식 초청을 받아 국회 대표단원 자격으로 4박 5일 간(16~20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국 간 외교관계 진전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중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중국 공산당의 주요 지도자 및 차세대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동북아 외교·안보 이슈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주요 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 의원은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 간 교류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양국 간의 경제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 대표단(단장 박병석 의원)은 총 19명 규모로 한국당에서는 추 의원을 포함해 3명의 의원이 포함됐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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