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와 7시, 포항시청 대잠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와 7시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상영한다.

이번 1월 우수작품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017년 8월에 올린 작품으로 가족과 함께했던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는 ‘예술무대 산’이 창작한 인형극이며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영상이다.

특히 이번 공연영상은 4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폭넓은 층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만큼, 겨울방학에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문화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영상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상영은 2016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지역에서 서울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월 22일에는 어린이음악극 ‘봉장취’, 3월 29일에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가 상영될 예정이며, 공연 영상 작품 안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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