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 감동·희망 주는 병원 될 것"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의료재단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원장 김상헌)이 2018년 1호 착한기업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업’은 경북공동모금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기업기부 캠페인으로 연 2000만원 이상의 사회공헌 성금·성품을 최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 약정한 기업을 말한다.

문경제일병원은 이날 가입서에 정식 서명하고 매년 2천만원 이상 성금을 기부, 3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로써 문경제일병원은 경북 2호, 문경에서는 1호 착한기업으로 등록됐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기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착한기업 동판’을 김상헌 문경제일병원장에게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김상헌 원장은 “착한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꾸준한 기부로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시민들께 감동과 희망을 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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