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강당에서 열린 (사)경북자연사랑연합 2018년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종석) 2018년 정기총회가 1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강당에서 열렸다.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자연 사랑과 환경보전에 앞장선 23명의 자연사랑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경북자연사랑연합은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조태옥(환경강사)씨는 시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지난 1996년 ‘자연과 함께, 인간과 함께, 미래를 함께’를 슬로건으로 설립된 경북자연사랑연합은 현재 4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연보호 발상지인 금오산 경북환경연수원 내 소재하는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보전 시민단체로, 자연사랑 생태학교 운영과 생태계 조사, 낙동강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미시가 녹색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가 2016년 환경부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대구·경북 최초로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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