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 대상

▲ 한전기술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S) 겨울캠프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이 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S) 겨울캠프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한전기술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중 PES 캠프를 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캠프는 19일까지 계속된다.

2011년 처음 열린 한전기술 PES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금까지 730여 명의 대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PES 겨울캠프에는 전국 32개 대학 이공계열 2~3학년 대학생 54명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했다.

4박 5일간의 합숙 동안 참가자들은 엔지니어링 기초교육, 인문학특강, 조별 프레젠테이션 및 발전소 견학 등의 교육을 받는다.

19일 수료식에서는 교육 평가결과가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PES 캠프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엔지니어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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