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 경북협의회와 금오공과대학교는 구미 LG게스트하우스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영철 LG경북협의회 부회장과 김학성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금오공대 제공
구미지역 대표 기업과 대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 17일 LG 경북협의회와 금오공과대학교는 구미 LG 게스트하우스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LG 경북협의회와 금오공대는 사회공헌을 위한 인프라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성원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영철 LG 경북협의회 부회장은 “금오공대와의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의 폭과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성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은 “대학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경북협의회와 금오공대는 지난해 9월, 구미시 지역 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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