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한다" 과도로 찌르고 아령으로 머리 때려

▲ 문경경찰서
17일 오전 8시 문경시 모전동 한 아파트에서 정모씨(24·무직)가 자신의 여동생 정모양(22·학생)을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빠 정 씨는 여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과도로 찌르고 아령(3㎏)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

동생을 숨지게 한 정 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문경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해 긴급체포 됐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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