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7일 화남면 임곡리(이장 장인하)와 ‘마을 상수도 라돈 저감장치 무상 인계 및 기술이전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상제)는 지난 17일 화남면 임곡리(이장 장인하)와 ‘마을 상수도 라돈 저감장치 무상 인계 및 기술이전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난 2016년 7월 설치해 놓은 이 장치는 임곡리 33가구, 64명의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지하수의 라돈을 저감시켜 주는 장치로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중위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인하 이장은 “인근 지역이 과거 광산지대여서 주민들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 장치를 통해 모두 해소됐다”며 “앞으로 작동원리를 잘 숙지해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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