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천부초등학교 룰루랄라 음악대
천부초등학교(교장 강대일)가 최근‘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는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기관 참여를 촉진하려는 취지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 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등이 공동 주관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천부초는 전교생 32명의 도서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설 및 현장체험 학습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룰루랄라 천부음악대’는 1인 1악기 활동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공연에 참여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대일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힘이 모여 큰 빛을 발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