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42일간 진행

경북관광공사는 18일부터 42일간 펼쳐지는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북도 겨울 여행상품을 중점 마케팅하는 등 적극 동참키로 했다. 사진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현수막.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8일부터 42일간 펼쳐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경상북도 겨울 여행상품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북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체와 쇼핑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대상 상품 할인, 여행편의 제공, 문화행사 개최와 아울러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레저, 뷰티, 건강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내 전통고택(개실마을, 귀애고택) 및 특급호텔(힐튼호텔)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숙박료 50% 할인, 한정 특가상품 제공,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1+1 예약 이벤트 등 더욱 알찬 할인 구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경북관광공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업체 지원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독특한 문화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던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열기를 이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이벤트와 더불어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이용요금 지원 등 실질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조성과 다시 찾는 활기찬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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