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 조직위원회

▲ 장욱현 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상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들에게 수여한다.

이번 문화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한 장욱현 시장은 선비 문화와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선비정신을 함축한 오페라 ‘선비’를 제작해 한국 오페라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했다.

영주 순흥지역 내방가사인 ‘덴동어미 화전가’는 해학과 익살로 풀어낸 퓨전 마당극으로 작품화해 국내는 물론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공연했다.

특히 영주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를 활용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개최를 비롯해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운영해 선비문화를 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충절과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보존하고 육성해 영주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비 도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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