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원치 않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고 믿고 있다”며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야당과 언론도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 수석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일본 경기에서 당시 여당소속 의원들도 ‘우리는 하나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북한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한 바 있다”며 “평창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은 우리는 물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