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소방서는 지역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안전돌봄대’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목조문화재 대형화재 ‘ZERO화’를 위해 지역 목조문화재 7개소에 대해 ‘중요문화재 119안전돌봄대’를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문화재관계자와 관할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119안전돌봄대’는 긴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조치, 화기취급감독, 화재취약시기 자체순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역사가 오래된 건축물로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119안전돌봄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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