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 본 울진 연호체육공원.
울진 연호체육공원 및 울진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3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목적운동장(축구장, 육상트랙), 풋살장, 테니스장 등 실외시설과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실내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기본 시설 외에 오는 6월 준공예정인 볼링장과 탁구장 공사가 완료되면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호체육공원과 울진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질 높은 생활체육 인프라의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