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 장날을 맞아 청도시장에서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시장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12월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발생을 비롯,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화재에 취약하며 특히 동절기 화재 예방 필요성이 증대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물가안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도군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개별 점포를 방문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을 위한 피켓홍보 등으로 시장상인들 및 고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막대한 재산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에도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울러 군민 모두가 시장을 이용해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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