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청소년수련관에 하루 일과에 지친 청소년들의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공간인 ‘활력 충전센터’를 마련했다.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안에 청소년들이 잠시 체력단련을 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활력 충전센터’가 마련돼 인기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다정다감 쉼터 도서관’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활력 충전센터’를 개장한 것.

청소년들은 “배드민턴과 훌라후프, 줄넘기 기구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이 센터가 하루 일과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줘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환영했다.

송선욱 여성가족과장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 방학철에 많은 청소년들이 이 시설을 적극 이용해 보다 밝고 활기찬 생활을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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