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특화작목 육성 공약 착착

청도군은 지난 21일 각남면 구곡리 현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래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1일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읍면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각남면 구곡리633-1번지에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달래 공동작업장(세척장)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달래공동작업장은 부지370㎡에 작업장120㎡, 세척기8대, 운반기8대, 사무실, 관정1공 등을 갖추고 새 날개를 펴게 됐다.

달래는 추운겨울에 수확해 고령의 농업인들이 외부 세척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동작업장을 마련, 실내작업을 하게 돼 청결한 제품생산 및 작업능률 향상과 농가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준공에 따라 읍·면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군의 주소득원인 과수(감,복숭아등)외에 다양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더욱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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