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보다 재수생 비중 높아

경북대 전경.
경북대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재수생 비중이 재학생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22일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 956명 및 나군 합격자 886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및 예체능 계열을 제외됐다. 이들은 다음달 1일 합격자를 발표 예정이다.

졸업연도별 합격자는 재학생이 46.20%, 851명이며 재수생 이상이 52.17%, 961명, 검정고시 등이 1.63% 30명이다.

출신지역별로는 대구 출신 합격자가 929명, 50.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북지역 출신 합격자는 224명, 12.16%이며 서울을 포함한 기타 지역은 689명, 37.40%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1135명 61.62%로 절반이상을 여자가 707명 38.38%다.

다만 등록 상황에 따라 합격자 수 및 비율은 변동될 수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를 포함한 정시모집 합격자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시모집 충원 합격자 선발 및 등록은 다음달 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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