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추청쌀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SNS채널을 통해 대구지역 농촌사랑 소비자연대 회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농업인회관(대구 북구)‘농촌사랑서포터즈 쌀 소비 촉진 직거래 행사’에서 ‘영주 추청쌀’을 선보여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가을에 생산한 추청벼를 도정해 10kg, 20kg 단위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맞춤식으로 포장해 총 12톤(2438만 원 정도)의 쌀을 직거래 했다.

특히 시는 이번 설명절 직거래 행사 인기를 몰아 영주연합농협 RPC에서 도정한 추청쌀을 농촌사랑 소비자연대 회원 350명에게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 쌀 소비촉진 및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쌀 농산물 직거래 추진으로 농업인들과 연대를 통한 도농공동체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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