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해 낙후된 농촌 주거문화 향상과 도시민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대출 한도는 신축 최대 2억 원, 증축 최대 1억 원으로 대출가능 금액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산출되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선택, 대출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선택가능하다.

다만, 단독주택의 연면적 150㎡이하일 경우에만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취득세와 재산세(5년) 면제는 주거전용 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만 혜택이 주어진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뿐만 아니라 노후지붕개량 100동과 빈집정비 20동을 선정해 각각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되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통해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들의 사업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포기자 발생 시 추가 대상자를 선정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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