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청도일성새마을금고는 또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다솜요양원, 오복노인의집 등을 방문해 쌀과 현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20년째 청도군 등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1972년에 설립된 청도일성새마을금고는 2017년 말 자산 732억 원, 당기순이익 4억4000여만 원, 자본금 및 제적립금 47억 원, 거래 회원 수 5715명으로 지역에서 으뜸가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기영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20여 년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연중 행사로 발전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