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귀농협의회, 장학기금 기탁
봉화군 귀농협의회(회장 김한수)는 지난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노욱)에 장학기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귀농협의회는 지난 2012년에 창립해 4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귀농인 정착 지원, 타 지역 귀농 홍보 및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한수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6222명이 귀농했으며 전원생활학교, 농민사관학교, 귀농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타 시·도와 차별화된 귀농 지원정책으로 귀농 일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