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지역축제 성공적 추진 등 공로

▲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 주민자치(위원)회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청기면 주민자치회 채영창 사무국장(왼쪽).
영양군 청기면 주민자치회 채영창 사무국장이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수상식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은 (사)한국자치학회가 학술, 정책, 사업, 단체, 인물 등 구체적인 실천 현장까지 포괄해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준다.

우수상을 받은 채영창 사무국장은 지난해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체결과 2016년부터 실시된 청기면 골부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농촌 지역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2018년 농촌 지역축제 지원 대상을 받아 국비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각종 자치회 운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채 사무국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자치회 위원님들이 도와주고 격려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알리고 살피는 데 더 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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