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육상연맹총회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오른쪽)가 특별 공로상을 받고 있다.
한국 육상발전과 육상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이현준 예천군수가 2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육상연맹총회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이 군수는 평소 한국 육상에 보인 각별한 애정과 전 천 후 사계절 전지훈련을 위한 시설 건립과 확충, 각종 육상대회 유치 등으로 대한 육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예천군은 지난해 59개 팀 1만5000여 명의 전지훈련단 유치,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8회 개최(참가 인원 7000명), 한국체육대학교와 스포츠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등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왔다. 오는 3월 전국 최초 육상전용 돔 훈련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선수가 기후와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훈련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이 성황을 이루면서 지역 상권도 반기며 활력이 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은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천군과 이현준 군수께 감사한다”며 “지속해서 대한 육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현준 군수는 “육상인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전국 최고의 육상대회 및 훈련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해 나갈 것이며, 한국 육상이 세계에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육상인과 함께 뛰는 예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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