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25일부터 겨울놀이 체험장 운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은 25일부터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매년 겨울 전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놀이 등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겨울 강추위로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도 얼음썰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팀장 권용철)은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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