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행정 박차
부항면에서 열린 마지막 간담회 역시 부항면 주요사업 현황보고와 박보생 시장 주재의 주민간담회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김희동 이장 협의회장과 박상임 부녀회장은 박 시장에게 환영의 뜻으로 지역농산물과 꽃다발을 선물했다.
안재석 부항면장은 지난해 준공된 청정부항 짚 와이어와 현재 추진 중인 출렁다리건설, 생태체험마을 조성, 수변 경관 조성 등 부항댐과 연계된 관광개발사업과 지역농업을 접목한 발전방안을 설명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식당, 편의시설 등 부족한 근린생활시설 확충문제, 짚 와이어 운영에 대한 김천시 지원방안, 사등2리~두산 간 도로 확·포장 건의, 물소리생태숲 활성화 방안, 지좌리 생태체험 마을 조성에 따른 주민소득증대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보생 시장은 “시급한 사항은 관계부서에 지시해 처리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은 예산, 법규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