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시가 내달 6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사진은 사업 참여자가 참기름을 생산하는 모습.
경북 영주시가 24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신청자 모집은 내달 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난해 1090명 보다 208명 늘어난 1298명으로 총사업비 34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선비골 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보육시설도우미 등 23개 사업에 참여한다.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면 참여가 가능하며 서비스제공형과 창업형에 한해서는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와 영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두 가지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중 선발된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소득공백을 없애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노년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지원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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