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개 읍면은 순회하며 읍면정 보고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개 읍·면을 방문, 2018년도 읍·면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읍·면정 보고회는 2018년도 새해에 각 읍면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펼치고 있다.

또 일선에서 현장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에도 역동적인 민생청도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목적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희망청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정 보고회는 22일 청도읍을 시작으로 23일 각남면, 금천면, 24일 각북면, 이서면, 25일 운문면, 26일 매전면, 29일 화양읍, 30일 풍각면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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