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은 구미경계지역으로 구미생활권역이며 현재 올해 1월 기준으로 인구가 3만5천 명에 이른다.
문제는 이곳에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의 심각성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3일 군민 김 모 씨는 군청 자유게시판에 무단투기장소에 사진과 함께 심각성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 씨는 “정말 뉴스데스크에 제보하고 싶다”며 “H아파트 단지 근처 빈 공터는 쓰레기 매립지가 따로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자체는 나 몰라라 청소도 하지 않는다”며 “K아파트에서 모 어린이집 가는 골목에는 정말 쓰레기가 산이 될 정도로 쌓여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석적읍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