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의 확대 등을 위해 민선 시장·군수들이 지방의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에 대한 개선,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 및 교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동수 청송군수의 주재로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조례 제정 추진,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등 협의사항과 시군 건의사항, 홍보사항,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민선6기 막바지 시·군정 운영에 바쁘신 가운데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자체 간 화합과 교류 증진과 더불어 지방분권 개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경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