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건강·복지·보육 지원

문경시는 24일 드림스타트에서 문경시 학원연합회(회장 권칠욱)등 37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계층 아동의 학습부진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동의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후원업체는 문경시학원연합회, 문경시안경사협회, 한국목욕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문경시치과의사회, 학습지(구몬, 대교, 웅진, 재능), 뚜레쥬르 문경중앙점, 베스킨라빈스31 문경점으로 각 업체에서 학원비 등을 5~30%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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